욕망갤러리

[알오/후타]꽃말 12.

유령회원 2014.10.21 03:52 조회 448 추천 10

오타주의.
수위주의.(특히 글쓴이가 상고자인 것.)
안나시점.

그럼 즐감(?)

엘사의 얼굴이 점점 가까워져 온다. 당연히 도착지는 내 입술이다. 나비처럼 사뿐히 내려온 그녀의 입술은 방금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소유욕으로 가득 차 있다. 서로의 입술이 맞붙자마자 그녀는 혀를 내 입안에 넣어 서로의 타액이 뒤섞이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입천장과 혀를 탐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숨쉬기 힘들 정도로 밀어붙인다. 살며시 눈을 떠본다. 점점 들어오는 시야 속으로 서서히 탐욕과 색욕에 빠져드는 그녀의 푸른 눈이 보인다. 그러면서도 얼굴은 붉기 하나 없이 하얗다. 나는 점점 얼굴에 열이 오르는 것이 느껴지는데 엘사는 그렇지 않은 것인가? 얼굴 붉힌 그녀가 보고 싶다. 내 경험상 그러려면 이 방법뿐이다. 나는 그녀의 어깨를 살짝 밀어 거리를 만들었다.

“엘사…”

엘사가 의문을 담은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엘사는 나랑 이러는 거… 좋아?”

역시,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그녀의 얼굴이 옅게 붉어졌다. 그리고 헛기침을 했다. 이것이 그녀의 얼굴을 빨리 붉힐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외에도 있긴 하지만 그건 시간과 체력… 정확히는 지구력을 요한다. 그건 그렇고 이렇게 난감해하고 부끄러워하는 엘사는 정말 귀엽다. 난 알파가 아닌데도 이런 그녀의 모습을 보면 더 난감하게 만들고 싶어진다. 너무 그러면 꽤 큰 후폭풍이 찾아온 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면 될 일이다. 대답하고 싶진 않은 지 눈을 가늘게 뜨며 나를 노려본다. 하지만 나는 말할 때까지 기다릴 거지 롱~! 잠시간 나를 노려보던 엘사는 눈을 감아 한숨을 쉬고 다시 뜬 눈엔 다정함을 담아 나를 바라본다. 그리고 내 얼굴 양옆에 지지하고 있던 두 팔 중 오른쪽을 들어 손으로 소중한 물건을 다루듯 부드럽게 내 볼을 쓰다듬어준다.

“좋아해, 너와 함께하는 모든 것을 다.”
“이것도?”
“…그렇게 콕 집어서 말해야 돼?”
“응!”

와… 엘사의 얼굴… 더 붉어질 수 있는 거였구나. 이렇게까지 붉어진 얼굴은 처음 본다. 토마토가 보면 친구하지고 할 것 같아. 사실 누구나 가능하기도 하고 보통사람들에 비해 많이 붉어진 것도 아니지만 엘사라서 그런가? 신기하다. 나는 좀 더 능글맞아 보이게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시원한 손에 볼을 부볐다. 그녀의 눈에 담겼던 다정함은 다시 난감함으로 바뀌었다. 아, 시선이 시트 쪽으로 돌아갔다.

“좋아해…”
“나 보면서 말해줘.”

잠시간 시트에 고정되었던 엘사의 시선이 내 눈으로 향했다.

“…좋아해.”
“그런 것치고는 관계를 가진 횟수가 적지 않아? 첫 만남도 그렇게 강렬했는데 말이야.”

다시 엘사가 노려보기 시작했다. 음… 많진 않지만 그래도 내 경험상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기는 힘들 것 같다. 그걸 알면서도 그녀의 난감해하는 얼굴을 보면 장난치고 싶어진다.

“안나… 우리가 네 부모님께 허락받았고 다음 달이면 결혼하게 될 사이지만 아직은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특히 너는 올해 입학한 일학년이잖아.”
“하지만 엘사,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아닌 커플도 우리보단 많은 관계를 가질걸? 혈기왕성한 10대잖아.”

오! 나 화술이 늘은 것 같아!

“그러다 사고 친다.”

난 그녀의 말에 뭐라고 대답을 할 수 없었다. 나름 가볍게 툭 던진 말투와는 달리 엘사의 눈에는 슬픔과 그리움이 담겨있었다. 그녀는 지금 어머니를 떠올리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어머니이신 이둔 프로즌은… 고아였다고 전에 말씀해주신 적이 있어 알고 있었다. 아무래도 장난은 여기서 마무리해야할 것 같다. 나는 두 팔로 그녀의 목을 감싸 안았다.

“이제 내가 엘사의 가족이 될 거야.”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느껴졌다.

“엘사, 나… 최면 걸 당시 네가 했던 그 고백… 또 듣고 싶어.”

나는 팔을 조금 풀어 엘사와 마주보았다. 그녀가 미소를 띤다.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 미소다. 슬픔 같은 건 없는 온전히 사랑하는 이를 향한 미소.

“사랑해, 안나. 내 유일한 사랑.”

우리는 누가먼저 할 것 없이 서로의 입을 탐하기 시작했다.

점점 방안이 재스민과 물망초로 채워진다. 기분 탓인가? 그녀의 물망초향이 더 짙어진 것 같다. 물어보고 싶은데 그녀는 내게 그런 기회조차 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진하고 길게 이어지는 키스로 서로의 타액에 의해 만들지는 질척한 소리만 나는 가운데 엘사가 손을 움직여 내 머리끈을 푼다. 처음 이후로 엘사는 관계를 가질 때면 내 머리부터 푼다. 생머리를 좋아하나? 하지만 평소에 그런 말은 없었는데… 잠자리한정 취향인 것 같다. 내 머리를 다 푼 엘사는 그제야 입술을 때어냈다. 혀와 혀 사이에 가늘게 이어졌다가 끊어진 은백색의 실이 묘하게 야릇하다. 그녀의 입은 이제 아래로 내려와 오른손으로 천천히 윗옷을 올리면서 드러나는 허리와 아랫배 쪽부터 입을 맞추고 때로는 살짝 이로 물고 혀로 핥으며 손이 옷을 들어 올리는 속도에 맞춰 천천히 올라온다. 얼마나 천천히 올라오는지 애가타고 그녀의 애무 하나하나 너무 적나라하게 느껴져 신음이 나오려한다. 내 목에서 나오는 소리지만 내 것 같지 않은 목소리가 부끄러워 이를 악물고 참고 싶은데 엘사의 생각은 다른가보다. 드디어 윗옷과 속옷을 벗긴 그녀가 내 얼굴을 한 번 보더니 고개를 숙여 귓불을 핥는다. 동시에 겨우 참았던 것이 허무해질 정도로 내 입에서 날카로운 신음이 나왔다. 그녀와 관계를 가지면서 알게 된 인데 나에게 음핵과 가슴 다음으로 귓불이 성감대임을 알았다. 엘사가 귓불에 입김을 불거나 핥으면 척추의 신경을 타고 꽤 큰 야릇함이 지나간다. 그럼 팔구십은 속절없이 신음을 흘리게 된다.

“참지 마. 네가 분명히 말했잖아, 이 방 방음 좋다고. 네 목소리는 예뻐서 신음이 노랫소리 같아. 그러니까 들려줘, 안나.”

비겁해… 그렇게 섹시하면서도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면 안 들어줄 수 없잖아. 엘사가 이번엔 입김을 분다. 다시 지나간 야릇한 기분에 신음이 나온다. 고개를 들며 짓는 미소를 보니 마음에 들었나보다. 난 부끄러워 죽겠는데 말이다. 이번에 그녀가 잡은 타겟은 목과 어깨였다. 턱밑부터 세골까지 엘사는 다시 입을 맞추고 물고 핥고… 그러면 나는 그녀가 원하는데로 신음을 흘린다. 덕분에 이는 안 아파서 좋다만 민망하고 부끄럽다. 그래서 팔로 얼굴을 가렸다. 하지만 이마저도 엘사에게 저지당했다. 그녀는 목과 어깨주변에서 애무를 하다가 멈추고 고개를 들고 내 얼굴을 보고자 두 팔로 각각 팔목을 잡아 자신의 목에 걸치게 했다.

“내 등 할퀴어도 되니까. 감추지 마, 안나.”

그렇게 말한 그녀는 미소를 짓고 내 이마에 입을 맞춘다. 그녀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지금처럼 아주 잘 악용하고 있다. 나는 그녀의 목에 걸쳐진 팔에 힘을 줘 안았다. 그러면 그녀도 팔로 내 허리를 감싸며 안아준다. 이렇게 안고 있으면 상대적으로 시원한 그녀의 몸이 열을 식혀줘서 기분이 좋다. 옷 없이 몸과 몸으로 맞닿으면 더 기분 좋은데… 아쉽게도 그녀는 아직 벗지 않았다.

“엘사… 벗겨줄게.”

그녀가 대답 없이 팔에 힘을 조금 풀어 약간의 거리를 만든다. 이건 무언의 허락임으로 나는 거침없이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이런 의도로 한 것은 아니겠지만 미리 타이와 조끼를 벗어둔 그녀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나는 점점 보이기는 면이 많아지는 흰 피부를 감상하며 행동하다보니 앗! 하는 사이 그녀의 상의탈의가 끝났다. 다시 강하게 안아본다. 역시 살에서 직접 느껴지는 선선함이 정말 기분 좋다.

“따뜻해.”
“시원해서 기분 좋아.”

엘사는 관계를 가질 때 전희가 긴 편이다. 다른 사람과 한 적은 없어도 전라인 사람을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강 하류에서 흐르는 물처럼 천천히 입으로 애무하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그리고 나는 그 애무에 애가 타 죽을 것 같다. 이미 허벅지사이로 애액이 흐르다 못해 넘쳐나고 있음이 느껴지는데 분명 저렇게 내 발을 들고 입을 맞추고 핥고 있으면 분명 보일 텐데 엘사는 아직 그곳을 만질 생각이 없어 보인다.

“엘사…”

그녀가 고개를 들어 나를 보며 덮치듯 두 팔로기어 다가온다. 그 모습은 꼭 맹수 한 마리를 보는 것 같았다. 나는 고개를 내려 그녀의 물건을 살폈다. 나와 같이 몸에 걸친 것들이 다 사라진 그녀에게 서 물건을 확인하는 것은 쉬웠다. 눈에 들어온 물건은 그녀의 신체 중 일부라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우람하게 발기되어있었다. 이렇게 발기되었으면서 내 몸을 길게 애무할 수 있는 건 엘사만이 가능한 것 같다. 고개를 들어 얼굴을 살피니 색욕에 취해 많이 탁해진 눈이 보였다. 손을 옮겨 엄지로 그녀의 볼을 어루만져본다. 어느 정도 열이 올라 붉어지며 선선함이 적어졌지만 덩달아 나도 열이 올라서 인지 그마저도 시원했다.

“괜찮아?”

엘사가 걱정을 담은 눈으로 물어본다. 나는 간단히 고개를 가로저었다. 오히려 되묻고 싶다. 그렇게 참고 있어도 괜찮은 건지. 하지만 묻는 것보단 이렇게 말하는 것이 낳을 것 같다.

“넣어줘, 엘사.”
“…괜찮겠어?”

그녀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잠시간 나를 바라보다가 물건을 천천히 내 안으로 넣기 시작했다. 절로 억눌린 신음이 나온다. 애무만큼이나 천천히 들어오는 그것은 정말 그 모양 하나하나가 너무 적나라하게 느껴진다. 엘사를 그렇게 천천히 삽입해가면서 내 등을 쓰다듬는다. 이렇게 참을성 많고 배려가 많은 알파는 엘사 뿐일 것이다. 그것이 단 한번뿐이라도 말이다. 드디어 뿌리까지 넣은 그녀는 요분질을 시작했다. 허리를 돌려감에 따라 느껴지는 물건은 정말 아무생각도 못할 정도로 야릇한 느낌과 쾌락을 선물했다. 안에서 맞붙어있는 것들이 떨러지면서 나는 물기어린 소리가 생생하게 고막을 파고드는데 너무 야릇하고 색스럽게 들려서 민망하면서도 느끼게 된다. 그렇게 요분질만 한참을 하던 엘사가 드디어 물건을 거의 끝까지 뺐다가 강하게 넣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연결된 그곳에서 들려오는 물기어린 소리가 더욱 강해졌다. 그리고 성감대만 눌러오는 탓에 신음도 같이 커져갔다. 그리고 그 소리사이에 작지만 확실한 그녀의 목소리가 들린다.

“안나… 안나…”

내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계속 찌르듯 들어오는 감각과 기분에 저절로 감겼던 눈을 겨우 떴다. 눈을 뜨니 미소를 띠고 있는 그녀가 보였다.

“내 이름 불러줘.”
“엘… 사… 엘사… 하읏!”

그녀의 부탁이 마법에 주문이라도 되었는지 생각하지 않아도 신음 속에서 그녀의 이름을 부르게 된다. 마음에 드나보다. 그녀의 미소가 사라질 생각을 않는다. 그게 왠지 기뻐서 나도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곧 내 머릿속으로 큰 파도가 올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안되는데… 엘사는 아직 사정할 기미가…

“엘사… 조… 조그만… 천천… 히…!”

늦었다. 강하게 들어와 물건의 끝이 내 자궁입구를 찌르는 순간 절정의 파도가 덮쳐왔다. 파도가 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물 밖 해초처럼 힘을 잃은 나와 그런 나를 안으며 다정하게 등을 쓰다듬어주고 있는 엘사가 있었다. 그리고 내 안에는 사정하지 않아 아직도 건실한 그녀의 물건이 있었다.

이렇게 절정을 맞이하고 난 후면 알파와 오메가의 체향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지금 재스민과 물망초로 하나의 정원이 된 방은 아무리 이 쾌락 속에서 이성을 되찾으려 해도 찾을 수가 없다. 절정으로 예민해진 몸은 알파의 체향에 민감하게 반응에 많이 지쳤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원하게 된다.

“엘사…”

나는 엘사의 어깨에 고개를 뭍고 비비적거렸다. 그러자 그녀가 나와 함께 상체를 일으켰다.

“흐읏!”

상체를 일으키니 중력에 의해 그녀의 물건이 더 깊이 들어왔다. 엘사는 아무렇지도 않은지 내 목을 어루만지며 살폈다.

“안나, 아침 되면 목 아프겠다.”

난 허리가 더 아플 것 같은데… 그런 생각에 잠기는 사이 그녀가 내게 입을 맞췄다. 그리고 곧이어 시원한 무언가가 내 입속으로 들어갔다. 서로의 입이 떨어지고 입맛을 다시니 그것은 물이었다. 침대테이블에 놓았던 자리끼를 입으로 준 것이다.

“엘사… 한 번 더…”

관계를 가지고 나면 힘이 빠져서 말이 늘어진다. 엘사는 친절하게 한 번 더 입으로 물을 주었다. 하지만 나는 안다. 이것이 그녀의 마지막 배려라는 것을. 많은 관계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깨달은 또 한 가지. 그것은 엘사의 한정적인 배려다. 관계를 가지기 시작하면서부터 내가 처음으로 절정에 도달하는 것까지. 엘사는 너무하다싶을 정도로 배려해준다. 그 결과가 한없이 천천히 진행된 방금 전까지의 섹스였다.

“이제 괜찮을 거야.”

강하게 피어나는 겨울 속 물망초와 함께 그녀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제… 그녀를 난감하게 한 대가를 받을 차례가 왔다.

“그렇지?”

고개를 들어 엘사를 내려다본다. 그녀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나는 지금까지 그녀와 함께하면서 3개의 미소를 보았다. 하나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미소. 둘은 내가 좋아하고 나만 보면 지어주는 미소. 마지막으로 지금 그녀가 짓고 있는… 알파의 선천적 본능에 의해 지어지는 미소이다. 어찌 보면 능글맞아 보이는 미소는 때론 어느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고고한 여왕의 미소와도 같다. 그런 그녀의 미소를 보고 있자면 나는 고고한 여왕만을 위한 요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일까 이때부턴 나도 모르게 존댓말을 하게 된다.

“대답해, 안나.”
“네… 전 괜찮아요…!”

불시에 그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배려따윈 상관없다는 듯 움직이는 그녀의 허리와 내 허리를 잡은 그녀의 두 손으로 내리꽂다시피 하는 움직임이 안 그래도 예민한 몸에 과한 감각을 선사한다. 신음이 흘러나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안나 기분 좋아?”

이럴 때면 꼭 저렇게 민망한 질문을 던진다. 말하고 싶지 않은데 그렇게 놔둘 그녀가 아니다. 그녀는 더 강하게 체향을 내뿜었다.

“대답해, 안나.”
“조… 좋아요… 기분… 좋아서… 정신을 잃을 것 같아요…”
“아직은 안 돼. 너와 달리 난 사정도 못했잖아?”
“네… 견뎌낼게요… 엘사…”

미소를 지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그리고 고개를 숙여 가슴을 한 입 배어 문다. 갑자기 척추를 타고 흐른 감각에 신음이 날카로워졌다. 엘사가 고개를 들어 눈을 맞춘다.

“손 놓을 거야. 허리… 멈추면 안 돼.”
“네…”

말이 끝나기 무섭게 허리를 놓아줬다. 이젠 스스로 엘사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움직였다.

“안나 좀 더 조여 봐.”
“네… 엘사…”

나름 힘을 주며 허리는 움직이는 중 그녀의 자유로워진 두 손은… 하나는 가슴으로 하나는 클리토리스로 향했다. 그리고 그녀의 입도 남은 가슴으로 향해 동시에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에… 엘사…!!”

정신을 잃을 것 같다. 혀도 유두를 핥고 엄지와 검지로 유두를 비틀고 클리토리스를 위아래로 쓸면서 결합된 부분에선 질척이는 소리가 날 정도로 강하게 맞부딪쳐오는 통에 지금 어떻게는 버티고 있는 나 자신이 신기할 정도다.

“저… 더 이상은…”
“좀 더 견뎌.”

이건 명령이다. 관계에 취하고 알파의 체향에 취하면 알파의 말은 자연스레 명령이 된다. 조금… 조금만 더… 내 안에서 더 부픈 그녀의 물건이 느껴진다. 이건 그녀가 곧 사정할 것이라는 뜻이다.

“엘사… 저… 저도…!”

마지막으로 치고 들어온 그녀의 물건이 신호탄이 되어 우리는 동시에 절정에 달했다. 내 안으로 뜨듯 미지근한 것이 들어오는 게 느껴진다. 늘 이때쯤이면 느끼는 거지만 엘사는 정말 많은 양의 정액을 사정한다.

겨우 긴 절정에서 해어 나왔다. 절정에서 나와 가장먼저 인식한 것은 내 목안으로 들어오는 물이었다. 엘사가 입으로 주는 물. 그런 다음 느낀 것은 내 안에 있던 그녀의 물건이 빠지는 느낌이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꽉 물었는지 물건이 다 나간 순간 작은 전류가 흐르는 느낌은 받았다. 땀에 젖어 붙은 앞머리를 살살 쓸어준 엘사는 자리에서 일어나려했다. 나는 그런 그녀의 팔을 잡았다.

“어디가요…?”
“닦아줄게, 가만히 있어.”

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지금은 그런 거 필요 없다. 겨우 힘을 짜내 그녀를 안았다.

“괜찮아요… 그러니까… 그냥 이렇게… 있어주세요…”
“네가 원한다면 기꺼이.”

우리는 그렇게 서로 끌어안고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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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아파… 기 빨려…
후타고 뭐로 다신 수위씬 안 쓸거야!
이런 고자같은 글이라니ㅠㅠ

이번에 봐주신 님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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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1. 쉼터지기 2014.10.21 07:36

  2. ㅇㅇ 2014.10.21 10:02 삭제

    …제목오타 났어..12화임ㅋㅋㅋㅋ

  3. ㅇㅇ 2014.10.21 10:15 삭제

    평소 반말하다 할때 존대 하는거 쬲…!!!ㅇ

  4. 쉼터지기 2014.10.21 10:19

    맞다 제목 어쩐지;;; 11화가 두번이라 아침에 윗 글들 지워진줄 알고 식겁 ㄷㄷㄷㄷ

  5. 유령회원 2014.10.21 10:24

    아… 세벽에 머리가 안드로메다에 간 상태에서 올리다보니… 미안.
    지금 수정함. 거듭 죄송죄송.

  6. ㅇㅇ 2014.10.21 12:13 삭제

    깨달달 좋다ㅜㅜ 존잼허니재뮤

  7. ㅇㅇ 2014.10.21 12:14 삭제

    하읏 달고 좋다 왜안써 또 써ㅋㅋㅋㅋ

  8. ㅇㅇ 2014.10.21 22:50 삭제

    후후후… 좋구나.. 오늘은 여기에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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